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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잭 블랙 주연의 코미디 영화 ‘걸리버 여행기’가 개봉 4일 만에 56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결과 27일 개봉한 ‘걸리버 여행기’는 30일까지 56만 1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 기간 개봉 외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걸리버 여행기’의 이 같은 성적은 전체 개봉작 중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73만명)에 이은 2위의 기록이다.
또, ‘걸리버 여행기’는 설 극장가를 앞두고 ‘상하이’, ‘그린호넷’ 등 대작 외화와의 대결에서 이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영화 ‘걸리버 여행기’는 뉴욕 신문사에서 10년째 우편관리만 하는 루저남 걸리버(잭블랙)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거대한 회오리 물기둥에 휩쓸려 상상속 에만 존재하던 소인국과 거인국을 오가며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 동안 ‘스쿨 오브 락’, ‘쿵푸팬더’, ‘로맨틱 홀리데이’등 다양한 장르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로 ‘잭블랙 식 코미디’라 불리울만큼 자신만의 독보적인 코미디 영역을 가진 할리우드 ‘코믹 본좌’ 잭블랙이 21C 루저 대표 ‘걸리버’로 열연했다.
[사진 = 걸리버 여행기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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