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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해병대 입대를 앞둔 배우 현빈이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마이데일리에 "현빈이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와 ‘만추’로 초청받은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할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당초 현빈은 3월 7일 군입대를 앞두고 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허가를 요청한 상태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빈은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출국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으며 15일 베를린으로 출국한다.
현빈은 임수정과 함께 출연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와 탕웨이와 호흡을 맞춘 ‘만추’로 오는 2월 10일 개막될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장편경쟁 부문에, ‘만추’는 포럼 부문에서 초청됐다.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하는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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