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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정환(라이트·우리캐피탈)이 김요한(레프트·LIG손보)을 대신해서 올스타전에 나선다.
한국배구연맹은 내달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NH농협 2010-2011 V리그' 올스타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김정환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피한 김요한을 대신해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또한 공격수의 포지션 불균형을 막기 위해 박철우(라이트·삼성화재)도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선발됐다.
100% 팬투표로 선발되는 남자부 K스타(국내 올스타)에는 한선수(세터)를 비롯해 김학민(라이트), 곽승석(레프트), 최부식(리베로), 진상헌(이상 대한항공·센터)등 대한항공이 가장 많은 5명의 올스타 선수를 배출했다.
외국인 선수가 주축이 되는 남자부 V스타(인터내셔날)에는 가빈(라이트·삼성화재)을 포함해 에반(라이트·대한항공), 페피치(라이트·LIG손보), 소토(레프트·현대캐피탈)이 출전하고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박준범(레프트), 하경민(센터·이상 KEPCO45), 김철홍(센터), 황동일(세터·LIG손보), 신영석(센터), 송병일(세터), 이강주(리베로·이상 우리캐피탈), 권영민(세터·현대캐피탈)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K스타(흥국생명, 도로공사, 인삼공사)에는 한송이(레프트·흥국생명), 임효숙(레프트·도로공사), 배효진(라이트·흥국생명), 김해란(리베로·도로공사), 김사니(세터), 전민정, 김혜진(센터·이상 흥국생명)이 팬투표로 선정됐다.
여자부 V스타(현대건설, GS칼텍스)에는 윤혜숙(레프트·현대건설), 김민지(레프트·GS칼텍스), 황연주(라이트·현대건설), 남지연(리베로·GS칼텍스), 염혜선(세터), 김수지, 양효진(이상 센터·현대건설)이 이름을 올렸다.
[우리캐피탈 김정환.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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