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2분 30초만에 매진…JYJ 김준수 효과

[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대형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4500석 추가 티켓오픈이 시작된지 2분 30초 만에 매진됐다.

'천국의 눈물'은 1차분 1만 5000석 5분만에 매진, 2차분 1만 3000석 3분 30초만에 매진이 이어 이번 3차분 티켓 또한 2분 30초 만에 매진기록을 보여주면서 주연을 맡은 김준수는 다시 한번 확실한 티켓파워를 입증해 보였다.

김준수는 "뮤지컬과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몇일전 뮤지컬 세트장을 방문했는데 세계적 스태프들이 함께 참여한 만큼 조명, 세트, 음향 시스템 모두가 너무 완벽했다"고 말했다.

또한 "저도 뮤지컬을 좋아해서 국내 및 해외에 많은 뮤지컬 공연을 봤었는데, 천국의 눈물 뮤지컬은 브로드 웨이 어디에 내놓아도 절대 부족함이 없는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천국의 눈물'은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에게 인정받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등 브로드웨이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이 미군 대령 역할을 맡아 국내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다.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 전쟁 속에 피어난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장대하게 펼쳐낸 대작 뮤지컬로 JYJ 김준수와 다비치 이해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준수는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으로 우연히 만난 베트남 여인과 운명을 뛰어넘은 사랑에 빠져 모든것을 바치는 남자주인공 '준'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세계적 거장들이 만든 대형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2월 1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첫 공연을 연다

[김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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