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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 스키 기대주인 정동현(한체대)이 동계아시안게임서 한국선수단에게 첫 메달을 안겼다.
정동현은 31일(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 침불락 알파인 스포츠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스키 활강 부문서 1분29초78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코시킨 드미트리(카자흐스탄)은 1분27초52로 금메달을 따냈다.
스키점프 라지힐(K-125)에 나선 김현기(하이원)은 결승서 212.4점을 기록해 카르펜코 니콜리아(카자스흐탄)에 4.1점 뒤진 4위로 경기를 마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라운드서 119.5m(102.1점)을 날아 3위를 기록했던 김현기는 결선 라운드서는 123.5m(110.3점)을 마크했지만 126m를 기록한 카르펜코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메달 획득에 나선 프리스타일 모굴 남자부에서는 최재우(서울스키협회)가 18.19점으로 4위, 서명준(동화고)은 16.88점으로 5위에 그쳤다. 여자부에 나선 서정화(남가주대)는 16.27점으로 7명 중에 6위에 머물렀다.
[스키 활강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동현.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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