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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천재 음악가 썬역으로 출연한 이종석이 지난 29일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다.
수많은 팬들이 모인 가운데 서울 신촌 소통홀에서 열린 이날 팬미팅에서 이종석은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는 200여명의 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한 영상을 시작으로 이종석이 직접 무작위로 팬들에게 전화를 걸어 남자친구 상황극을 연출하는 전화번호 이벤트, '5자토크', '종석 시험지 풀기', '선물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들로 진행됐다.
또한 깜짝 게스트로 극 중 썬의 노래대역을 맡았던 신인가수 '렌'의 축하무대가 이어져 공연장 안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종석은 "첫 팬미팅이라 너무 떨리고 설레었다. 추운날씨에도 멀리 지방과 해외에서까지 와주신 팬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눈물이 날만큼 감동적이었다. 저를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보답해드리기 위해 결코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종석은 '시크릿가든'의 한 대사를 인용해 "배우 이종석이 어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했어도 팬들에게 '그럴줄 알았어' 가 아닌 '그럴리 없어' 라고 흔들림 없는 믿음을 줄만큼 신뢰감 있는 배우로 남고 싶다"며 의미있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종석의 소속사인 웰메이드스타엠은 "당초 소수의 팬들과 교감의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인원수를 200여명으로 제한해 팬미팅에 참가하지 못한 팬들이 많았다"며 양해를 구했다.
[생애 첫 팬미팅에 참석한 이종석. 사진 = 웰메이드스타엠 제공]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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