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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슈퍼스타K 시즌1'(이하 슈스케)에서 양현석의 극찬을 받고도 탈락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반광옥(24)이 가수 더필름과 '괜히...'라는 곡으로 입맞춘다.
반광옥은 슈스케 이후 유재하 가요제에 출전해 가창상을 수상했다. 당시 유재하 가요제 심사위원이었던 더필름은 반광옥의 뛰어난 가창력을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다가 이번에 곡을 제안, 함께 녹음하게 됐다.
평소 더필름의 곡과 달리 반광옥의 음역대와 스케일에 맞추어 만들어진 R&B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 '괜히...'는 감성적인 더필름의 목소리와 힘있는 반광옥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멋진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두 사람의 녹음은 3시간만에 끝났을 정도로 곡과 목소리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기도 했다는 후문.
반광옥은 현재 음반 준비 중이며, 더필름은 3집 정규 음반과 별도로 자신의 프로듀서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을 위주로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음반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한편 더필름 역시 지난 2001년 13회 유재하 가요제에 참가해 동상을 받았었다.
[사진 = 가수 더필름과 듀엣 입맞춤한 '슈스케' 반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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