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여자 쇼트트랙 조해리(고양시청)와 박승희(경성고)가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1500m 예선서 1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31일(한국시각) 카자스흐탄 실내 국립 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서 조해리와 박승희는 여유있게 1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조에 나선 조해리는 초반 맨 뒤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6바퀴를 앞두고 선두로 치고 나간 조해리는 뛰어난 코너워크를 앞세워 상대 선수를 견제했다. 결국 조해리는 2위 선수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2분59초655로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다.
예선 3조에 나선 박승희도 3바퀴를 남기고 순식간에 치고 나와 사쿠라이(일본)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조해리.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