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팝의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포르노 여배우를 보모로 고용한 사실이 밝혀져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티엠지(TMZ)는 "스피어스가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헤어지기 전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들의 보모로 포르노 배우 전력이 있는 '케이시 조던'을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케이시 조던은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과 함께 호텔방에 투숙, 마약 파티를 벌여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포르노 스타다. 이와 관련 찰리 쉰과의 관계가 드러남에 따라, 스피어스의 보모로 일했던 전력도 뒤늦게 드러났다.
그녀는 최근 티엠지와의 인터뷰에서 "스피어스와 페더라인이 이혼수속으로 정신이 없을 때 두 아이들을 돌봤다"며 "그들은 변호사를 만나느라 매우 바뻤고 나는 아이들과 수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포르노 배우를 고용했다니 실망이다" "말썽꾸러기" "정신 좀 차려 스피어스"라는 등 쓴소리를 냈다.
[사진 = 티엠지닷컴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