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제자 폭행 등으로 의혹을 받고 있던 서울대 성악과 김인혜 교수가 결국 파면당했다.
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는 28일 제자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인혜 서울대 성악과 교수(49)에 대해 파면을 결정했다.
징계위는 "김 교수와 법률 대리인의 진술을 듣고 피해 학생들의 자필 진술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피해 학생들의 주장이 일관성있고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파면 이유를 밝혔다.
또한 징계위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각종 행사의 참가 강요 의혹 등에서도 학생들의 주장을 수렴했다.
한편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회의 결과를 총장에게 보고한 뒤 김인혜 교수 파면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김인혜 교수.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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