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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팔꿈치 부상에서 벗어난 '추추 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시범경기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 2차전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초 공격서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2아웃 1사 1,2루서 상대 두 번째 투수 프란시스코 코데로의 볼을 때려 좌전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5회초 공격서는 3루수 플라이를 기록한 뒤 6회초부터 교체되어 휴식을 취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트레비스 벅의 활약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12-0으로 대파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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