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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한류 열풍을 이끄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2011년 한국 최고의 파워 셀레브리티로 선정됐다.
경제 월간지 포브스코리아 3월호가 발표한 '한국의 파워 셀레브리티40'에서 소녀시대는 박지성과 김연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 코리아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기사 게재수와 TV광고, 인터넷 검색 등에서 모두 3위권 내에 들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음반판매에서도 국내 최다인 27만 여장(한터차트)을 팔아 2위 슈퍼주니어보다 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온라인 다운로드 횟수도 1173만 건에 달했다.
또 지난해 포털사이트 다음의 국내 가수 검색순위와 중앙·조선·동아 등 주요 일간지에 게재된 관련 기사 수도 3위였다. 소녀시대가 지난해 찍은 TV광고는 모두 25편에 달했다.
포브스 코리아는 소녀시대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한해 국내 매출 100억 원을 훨씬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일본 시장에서 또한 음반판매 수익만으로 8억8000만 엔(약 120억원. 산케이스포츠 보도)의 수익을 올렸다는 점에 주목해 소녀시대를 1위로 꼽았다.
한편 포브스 코리아의 '한국의 파워 셀레브리티40'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김연아는 3위로 내려앉았고 축구선수 박지성이 2위에 올랐다.
[소녀시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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