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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윤영미(49) 전 SBS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수퍼맘 다이어리'에는 윤영미가 출연해 프리랜서 선언 당시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윤영미는 지난 1991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방송 출발 모닝와이드', '뉴스와 생활경제' 등을 진행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한 25년차 베테랑 아나운서다. 하지만 돌연 지난해 말 프리랜서 선언을 하며 홀로서기에 도전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윤영미는 "늘 현장에서 뛰고 싶었다"며 "춥고 배고플 수 있겠지만 박수칠 때 떠났다"고 프리랜서 선언 이유를 밝혔다. 또 "프리랜서 선언 당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팬들의 응원이 너무 고마웠다"며 하염없는 눈물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윤영미는 "여자의 인생은 50세부터"라며 "인생의 중반기를 넘어선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윤영미의 인간적인 모습들이 공개되는 '수퍼맘 다이어리'는 1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 사진 = 스토리온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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