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첫 연기에 도전한 미쓰에이 수지가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연출 이응복, 김성윤) 스페셜 콘서트' 에서는 '드림하이' 제작진이 수여하는 '드림하이 그랑프리 대상'을 비롯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 연기에 도전했던 수지는 극 초반 연기력 논란에도 불구하고 피나는 노력으로 점차 나아가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에 수지는 "눈물이 앞을 가리진 않지만~"라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나 이내 "많이 고생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닭똥같은 눈물을 흘렸다.
이어 마음고생이 심했던 그녀는 '제일 연기가 힘들었을 때'의 질문에 "내 자신이 답답할 때"라고 답해 연기에 대한 부담감이 컸음을 암시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킹 필름 속에 담긴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과 '완소깨방정상', '실수종결자상', '깨알노력상', '폭풍눈물상' 등을 수여해 알찬 무대를 꾸몄다.
[눈물흘린 수지.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