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빅뱅의 대성이 여자와 애정신을 연기해 화제다.
1일 공개된 빅뱅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투나잇(TONIGHT)’의 뮤직비디오에서 대성은 데뷔 이후 처음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의 화려한 야경과 사막, 바다 등의 자연풍광을 함께 담아낸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대성은 그동안의 코믹하고 친근한 모습과 달리 감춰뒀던 남성미를 발산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남다른 근육질 몸매를 갖고 있는 대성은 청바지와 흰 셔츠 하나만으로도 성숙한 남성미를 드러냈고 특히 여성과의 격정적인 애정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난히 외로운 밤 사랑했던 사람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투나잇’은 빅뱅 특유의 일렉트로니카적인 스타일에 아날로그의 감성을 더한 곡으로 댄스음악이면서도 서정적인 감성을 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런 음악의 감성을 잘 살려내어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야경 속 느껴지는 쓸쓸함과 대성을 비롯한 빅뱅 멤버들의 매력을 잘 담아내고 있다.
한편 빅뱅은 지난 24일 미니4집 발표와 함께 국내 모든 음원, 음반 차트를 장악하며 2년 3개월만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사진='투나잇' 뮤직비디오에서 애정신을 선보인 대성]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