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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음주운전으로 연하의 남자친구와 동반 철창신세를 지게됐다.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은 1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아길레라와 그의 연인 매튜 러틀러를 이날 새벽 2시 45께 쯤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를 운전한 러틀러는 만취한 상태였고, 아길레라는 승객석에 앉아있었으나 역시 술에 취해 자신의 몸을 가눌 수조차 없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주법에는 운전자 뿐만 아니라 옆 좌석의 탑승자도 알코올 농도가 0.08을 넘을 경우 음주운전혐의가 적용된다.
체포 즉시 구치소로 연행된 두 사람은 워낙 만취한 상태여서 경찰은 보호차원에서 보석 석방을 곧바로 하지 않고 구치소에 수감했다.
아길레라는 경범죄로 입건됐으나 남친 러틀러는 중범혐의가 인정돼 3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사진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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