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홍콩판 '신데렐라'로 알려진 미녀스타 량뤄스(22)가 최고 재벌가와 결혼 일주일만에 파경을 발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량뤄스와 홍콩 최고 갑부 리카싱의 차남 리쩌카이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부 중화권 언론에서 위자료에 대한 기사가 연일 보도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홍콩의 한 매체는 "세 아들에 대한 주 양육권은 리쩌카이가 갖게 되며 남편은 량뤄스에게 40억 홍콩달러(약 5800억)에 달하는 위자료를 현금 및 부동산으로 건네게 될 것"이라고 보도햇다.
특히 두 사람의 이혼 사유와 재산 분할 등에 대한 자세한 소식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설에는 리쩌카이가 부모의 성화를 못 이겨 계약 결혼을 했다고 전했고 다른 언론에서는 리카싱 회장이 신분차이를 이유로 량뤄스를 정식 며느리로 받아들이지 않아 결별을 택했다고 전하고 있다. 여기에 량뤄스가 외간 남자와 만났기 때문이란 억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량뤄스는 현재 쌍둥이 아들과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고 큰 아들은 싱가폴에서 지내고 있다.
'미이라3'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홍콩 배우 량뤄스는 지난 2009년 22살 연상 리카싱의 첫 손자를 낳으면서 수백만 달러의 저택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홍콩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량뤄스. 사진 = 영화 '미이라3'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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