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50)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일 온라인판을 통해 "크리스챤 디올이 인종 차별적 언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갈리아노를 정직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갈리아노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한 까페에서 여성에게 "더러운 유대인 얼굴"이라고 말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갈리아노가 "히틀러를 사랑한다"고 말한 동영상이 영국의 더 선 웬사이트에 게재되며 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심기까지 건드렸다. 동영상에는 갈리아노가 유대인에게 "너의 조상들은 가스실에서 죽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디올의 향수 모델인 나탈리 포트만은 "나는 동영상을 보고 깊이 충격을 받았다. 나는 유대인의 긍지를 갖고 있는 한 개인으로서 갈리아노와는 어떤 방식으로든 엮이지 않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