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김성현과 유한준이 투타에서 고른 활약을 보인 넥센이 네덜란드와의 연습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 알랭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2번타자로 나선 유한준이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선발 김영민은 3⅔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1자책)하며 승리를 챙겼다. 계투로 나선 김성현은 3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를 막았다.
넥센은 1회초부터 장기영과 유한준, 알드리지의 안타가 터지며 3-0 승기를 잡았다. 이어 7회초에도 선두타자 장기영부터 유한준, 알드리지가 나란히 안타로 점수를 더했고, 대타 강병식이 9회초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6-1로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유한준.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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