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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귀여운 굴욕 장면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즉 수지 3단 NG.
1일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서는 배우들의 공연과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드림하이' 제작진이 수여하는 '드림하이 그랑프리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실수종결자 부문' 후보에 오른 수지는 남성그룹 2PM 멤버 택연과 관람차 키스신 촬영 도중 웃음이 터지고, '꼬르륵' 소리를 낸 모습 등이 공개됐다. 자막 역시 '우리 수지 배고파요'라고 처리돼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수지의 최고 NG 장면은 '수지 콧물'이었다. 한 겨울밤 촬영 도중 요구르트를 마시며 걷는 장면에서 수지는 콧물이 입술까지 흘러나온 것.
그러나 이를 모르고 있던 수지는 감독의 외침과 제작진들의 웃음 소리에 아무것도 몰라 "네?"라고 물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실수종결자' 수상의 영예는 수지에게 돌아갔다.
한편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는 가수 김태우와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드림하이' 6인방 수지, 수현, 택연, 은정, 아이유, 우영과 박진영 등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지 콧물 NG.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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