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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혜은이(55)가 날씬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되는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는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스타 혜은이, 김보연, 전영록이 출연해 당시 그들의 인기와 활약상에 대해 추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혜은이는 80년대 당시 몸무게 38Kg의 아담한 체구로, 일명 '트렌지스터 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남성 팬들은 물론 연예계 안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또한 혜은이는 활동 초반 너무 살이 찌지 않아 병원에 가서 진료까지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혜은이는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도 나오지 않았는데 의사가 머리를 잘라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혜은이는 "긴 머리를 짧게 잘랐고 이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며 "아마 영양분이 다 머리로 갔던 것 같다"는 반신반의한 발언으로 MC들과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혜은이를 비롯한 80년대 스타들이 털어놓는 추억담으로 꾸며질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3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혜은이.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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