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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캐나다로 금의환향한 가수 지나가 2년 반 만에 만난 외할아버지 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지나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한국-캐나다 교류 기념 특별공연 참가를 위해 지난 27일 캐나다에 입국해 마중을 나온 외할아버지를 만났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외조부모 아래서 자라온 지나에게 외할아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와서 생활하면서도 틈틈이 외할아버지와 전화통화를 하기는 했지만 오랜 만에 직접 만나니 반가움의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것.
한 네티즌은 지나와 외할아버지의 재회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 사이트에 올렸다. 이 영상에서 지나는 일행에게 외할아버지를 소개하면서도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을 훔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나는 데뷔 7개월여 만에 '블랙&화이트'로 Mnet '엠카운트다운'과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까지 모든 TV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자랑스러운 손녀로 외할아버지와 재회를 했으니 감격은 더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나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열린 '캐나다 코리아 프렌드십 페스티벌'의 메인 퍼포머로 낙점돼 캐나다를 방문했으며 2일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나.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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