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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슈퍼쇼3 3D'가 개봉 4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개봉된 '슈퍼쇼3 3D'는 개봉 4일만에 1만2000 여명의 관객을 모아 최단 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쇼3 3D'(제공 SM엔터테인먼트, 제작·배급 SBS Plus)는 개봉첫주 11,940명의 관객이 관람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이는 콘서트 실황을 영화화한 다른 상영물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일 뿐 만 아니라, 다른 한국 영화에 비교해서도 좋은 성적, 특히 3D로 제작된 얼터너티브 콘텐츠(극영화 이외의 극장 상영물)의 성적 중에서는 역대 최고의 기록이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개봉전부터 예매율 상위권에 올랐고 팬들의 요청에 의해 유료시사회도 추가로 개최되고 있다"며 "관객수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며 이러한 콘텐츠를 계속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슈퍼쇼3 3D'는 지난해 8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슈퍼주니어 세 번째 아시아투어 '슈퍼쇼3'의 서울 공연을 3D카메라로 촬영, 제작한 초대형 버라이어티 3D 콘서트 영화이다.
[영화로 개봉된 '슈퍼쇼3 3D' 포스터.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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