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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오늘 경기는 분석한대로 됐다"
KEPCO45를 제압하고 사실상 4강 진출을 확정지은 LIG손보 김상우 감독의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LIG손보는 2일 오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EPCO45와의 경기서 3대0 승리를 거뒀다.
김상우 감독은 경기 후 전화통화서 "오늘 경기는 분석한대로 선수들이 잘해줬다. 삭발을 통해 각오도 다졌다"며 "승리에 대해 의욕을 보인 것이 좋은 모습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KEPCO45와의 2경기를 모두 내줬던 LIG손보는 이날 경기를 통해 사실상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 감독은 "4라운드 경기는 우리가 패할 경기는 아니었다. 서브 리시브가 되지 않으면서 공격도 안 좋았다. 오늘은 서브 리시브를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임동규가 제 몫을 해냈다"고 평했다.
끝으로 김상우 감독은 "다른 팀들이 주전을 빼고 경기에 나선다고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우 감독.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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