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축구경기 도중 그라운드의 부상당한 부엉이를 걷어 찬 콜롬비아 프로 축구선수가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지난 달 27일(한국시각) 콜롬비아 축구리그 아틀레티코 후니오르와 데포르티보 페레이라와의 경기서 그라운드에 들어왔다 볼에 맞아 몸을 가누지 못하는 부엉이를 페레이라의 수비수 모레노가 운동장 밖으로 차버린 동영상이 유투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본인은 무심결에 방해물을 걷어찬 것이었지만, 당시 부엉이는 꿈벅꿈벅 부상당한 상태에서 누가 봐도 동물 학대였다.
더욱이 오른쪽 다리가 부러진 줄 알았던 부엉이는 병원 후송 도중 숨을 거두고 말았다. 문제는 또 부엉이가 상대팀 아틀레티코의 마스코트였던 것. 팬들은 마스코트인 부엉이를 차버린 모레노에 대해 "살인자"라며 비난을 퍼부었고, 모레노는 갖은 협박을 받게됐다.
콜롬비아 축구협회는 부엉이를 차버린 모레노에 대해 징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모레노는 "날 수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했을 뿐이다"고 변명했다.
[동영상, 사진 = 유투브]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