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운전석 대부분이 뜯어진 파키스탄 버스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 버스 사이트 유투브에 게시된 파키스탄 버스 동영상은 앞부분이 모두 뜯겨져 나간 채 앞바람을 맞으며 위험하게 운행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파키스탄을 여행하던 외국인들이 찍어 올린 것으로 약 10만건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버스는 매우 더운 파키스탄 기후에 맞춰 버스 앞부분을 뜯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콘을 장착할 형편이 안 되기 때문에 차량 전면을 제거해 승객들에게 직접 시원한 바람을 맞게 한 것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원하긴 하겠지만 위험할 것 같다" "진정한 친환경 에어컨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투브 영상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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