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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동방신기가 소름끼치는 사생팬에 대한 기억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출연해 사생팬때문에 고생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사생팬은 사생활을 함께하는 팬이란 뜻으로 통상 스토커를 일컫는 용어이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창민은 "새벽에 장난 전화가 많이 와서 번호를 바꿨다"며 "바꾼지 5분 만에 '번호 바꿨네요'라고 문자가 왔다"고 전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지금도 정말 미스테리하다"며 "그런일이 있은 후 번호를 또 바꿨더니 '자주 바꾸는 건 안 좋아요'라고 바로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또한 유노윤호는 "하루는 숙소안 물건을 찍은 사진이 문자로 온 적이 있다"며 "숙소안 물건을 찍었다는 것은 숙소에 몰래 들어온 적이 있다는 것이다"고 말해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전화번호를 바꿔도 5분만에 알아내는 것은 우리 신상정보를 다 알고 있는 것인데 이는 위법이다"라며 "숙소안에 들어온 것도 주거침입죄다"라고 전했다.
[사생팬에 대해 고백하는 동방신기.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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