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아이유, "실제 데이트 NO! 밥만 먹었어요"

[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2PM 우영과 '대세' 아이유가 남몰래 두 차례 데이트를 가진 것으로 밝힌 가운데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우영과 아이유는 1일 방송된 KBS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연출 이응복, 김성윤)'에 출연, 실제로 두번의 인터뷰가 있었음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우영은 "촬영이 끝난 뒤 배가 고파 아이유와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밤늦게 레스토랑에서 함께 밥을 먹었고 계산을 치른 뒤 다음에는 '니가 사줘'라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출연진들의 질문이 계속되자 아이유는 "약속대로 밥을 사기 위해 함께 꽃등심 집을 찾았다"며 "계산을 하려고 했는데 이미 우영이 계산을 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식사 자리서는 서로 어색해서 밥만 먹었다"고 말해 두 사람의 핑크빛 모드를 잠재웠다.

이날 함께 출연한 택연과 함은정은 "진짜?"라는 말을 거듭하며 놀라움을 표시했고 사회를 보던 김태우는 "이건 우영이 작업멘트를 날린 것"이라며 둘 사이를 의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킹 필름 속에 담긴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과 '완소깨방정상', '실수종결자상', '깨알노력상', '폭풍눈물상' 등을 수여해 알찬 무대를 꾸몄다.

[우영과 아이유.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