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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영준과 성훈이 강단에 선다.
지난해부터 2월까지 공연에 매진하고 최근 활동을 마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과 성훈은 3월 신학기부터 나사렛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나선다. 이미 멤버 나얼은 지난해부터 전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처음으로 강단에 서는 영준은 "처음이니 만큼, 이론 보다는 꿈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가르치겠다"고 열의를 다졌다.
이어 팀에서 유일하게 대학 시절 음악을 전공한 막내 성훈은 올해 대학원까지 졸업하며 음악을 체계적으로 공부했다. 또 서울예술종합학교, 대불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경력도 있다. 이에 대해 지난 공연에서 "우리 음악을 연구 하는 제자들을 볼 때 가장 뿌듯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향후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나사렛대학교 강단에 서는 영준(왼쪽)·성훈. 사진 = 산타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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