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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삼성화재 가빈 슈미트와 인삼공사 몬타뇨가 'NH농협 2월 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3일 가빈과 몬타뇨가 'NH농협 2월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빈과 몬타뇨는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가빈은 2월 경기에 대한 월간 MVP 투표에서 경기운영위원 10명, 심판위원 6명 등 총 16명의 선거인단 중 총 5표를 얻어 김학민(4표), 한선수(2표·이상 대한항공), 후인정(2표·현대캐피탈) 등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월 진행된 4라운드 경기서 가빈은 득점(172점), 공격 성공률(56.83%), 서브(0.52개)등 3개 부문서 1위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쳤다. 삼성화재는 가빈의 활약 속에 4라운드를 4승 2패로 마감하며 3위까지 올라섰다.
9표를 받은 몬타뇨도 양효진(6표), 황연주(1표·이상 현대건설)을 제치고 주인공에 선정됐다. 특히 몬타뇨는 지난 달 24일 인천 흥국생명전서 53점을 올리며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4라운드 득점(152점), 공격 성공률(54.69%)로 1위를 차지하며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한편 가빈과 몬타뇨의 2월 MVP 시상은 오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가빈 슈미트(왼쪽)-몬타뇨.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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