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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비슷한 이름으로 여러 번 회자된 배우 박희순과 개그맨 박휘순이 각각 열애와 프러포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배우 박희순은 11살 연하의 후배 배우 박예진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날두 사람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김영일 대표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만난 지 한달 남짓한 사이로 두 사람 모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희순이 핑크빛 로맨스로 축하를 받고있는 반면 개그맨 박휘순은 방송 중 여성 앵커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주목받고 있다.
이어 박휘순은 이광연 앵커에게 “결혼하셨으면 택배로 반지 돌려주세요”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이광연 앵커는 이미 5년 전 결혼한 유부녀인 것으로 알려져 이런 상황은 네티즌들은 더 큰 재미를 느끼고 있다.
박희순과 박휘순은 비슷한 이름 때문에 여러 번 화제를 모았다. 이런 이유로 박희순은 영화관련 행사에 참여하면 자신의 이름을 강조하곤 한다. 박희순은 지난 해 한 영화제에서 “이번 시상식에서 내 이름이 자막으로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제발 ‘박휘순’으로 표기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박희순(왼쪽)-박휘순, 박휘순이 깜짝 프러포즈하는 장면(아래). 사진=마이데일리DB, YTN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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