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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박휘순(34)이 YTN 이광연 앵커(34)에게 방송 중 깜짝 프러포즈해 화제를 낳고 있다.
안타깝게도 박휘순이 마음을 전한 이광연 앵커는 5년전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이 있는 유부녀.
박휘순은 2일 방송된 YTN '이슈 앤 피플'에 출연해 인터뷰 말미 주사위를 반지로 바꾸는 마술을 선보이며 이광연 앵커에게 반지를 건네 당황케했다.
이어 박휘순은 "방송 최초로 공개 프러포즈를 하네요"라며 "결혼하셨으면 택배로 반지 돌려주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휘순의 깜짝 프러포즈에 이광연 앵커는 "(반지가) 마침 딱 맞는다. 정말이지 큰일났네요"라고 재치있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이 끝나고 2일 밤 이광연 앵커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박휘순과 함께 찍은 사진과 "기분좋은 퍼포먼스. 박휘순님께 무한감사!"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박휘순의 마음을 흔든 이광연 앵커는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을 전공, 2001년 공채 7기로 YTN에 입사했다. 방송후 YTN측은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광연 앵커에 대해 "5년전 일반인 남편과 결혼해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휘순과 이광연 앵커. 사진 = 이광연 앵커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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