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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최수종의 누나이자 가수 조하문의 아내 최지원씨가 최수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8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 조하문의 '캐나다 정착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집안 곳곳을 돌아보며 토크를 이어갔는데 이 때 최수종 하희라 가족의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 것.
최지원 씨는 "동생과 굉장히 친하다. 마음이 힘들거나 촬영하다 힘들 땐 수시로 전화를 한다. 최수종이 전화해서 '누나, 나 5일 밤을 샜어'라고 하면 남편을 바꿔서 기도도 해주고 그런다"며 돈독한 남매의 정을 보여줬다.
또한 최지원 씨는 "사람들이 (최수종이 가족들에게) 정말 그렇게 잘하냐고 나한테 물어보는데 사실 방송에서 보다 보통 때 더 잘 한다"고 밝혀 최수종의 자상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1980년 대학가요제 은상을 수상한 마그마의 리드보컬 출신인 조하문은 1987년 솔로로 데뷔, '이 밤을 다시 한 번', '눈 오는 밤', '사랑하는 우리'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1, 2집 모두 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억대 계약금의 CF스타로 활동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최수종 누나 최지원. 사진 = MBC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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