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시티즌과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축구팬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전철도공사 김창환 사장과 대전시티즌의 김윤식 사장은 지난 2일 공동마케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으로 오는 12일 서울과의 시즌 개막전부터 대전의 홈경기를 관람한 축구팬들은 귀가시 경기 입장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티즌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축구팬들이 접근성이 편리한 도시철도를 이용하면서 홈경기 관중 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김창환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보다 많은 팬들이 편안하게 축구를 즐기고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하셨으면 한다. 시민구단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올시즌 대전시티즌 홈경기를 관람한 팬들은 경기종료 후 2시간 이내에 입장권을 가지고 월드컵경기장역이나 현충원역을 이용하면 무료로 도시철도를 탑승할 수 있다.
또한 대전수출입물류가 대전의 축구특별시 부활을 위한 티켓북 구매물결에 동참했다. 대한 수출입물류 김정환 대표이사와 대전시티즌 김윤식 사장은 2일 대전시티즌 연간회원 협약식을 가졌다.
[대전시티즌과 대전도시철도공사 협약식 장면. 사진 = 대전시티즌]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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