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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스위트 파워'와 계약 맺고 일본 진출 본격선언한 김태희
김태희가 호리키타 마키 등이 소속한 일본 연예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일본진출을 선언했다고 3일 국내 언론들이 전?다.
김태희는 지난해 여름 일본진출을 확실시했으며 최종목표는 미국 헐리웃이라고 신문 인터뷰에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 김태희는 현재 일본어 공부중이며 일본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태희는 2004년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2006년에는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로 팬들이 급증, 소켄비차 CF를 찍기도 했고 2010년에는 '아이리스' 히로인을 맡아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김태희 개인적으로는 학생 때부터 친구들이 일본에 살고 있어 자주 방문해왔고,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도 일본 방문이 잦아 친근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희의 본격적인 일본진출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환영의 목소리도 있는 한편, '일본에서 한국 여배우는 성공하기 힘든 것 같다. 겨울연가 때 진출한 박솔미도 그렇고...' '가수도 아닌데 일본에 진출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국 배우는 이름 외우기도 힘들고 얼굴도 비슷비슷하다'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한편, 이전 김태희가 스위스 친선대사를 맡았을 때 '독도는 우리땅' 티셔츠를 입고 독도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는 이유로 '반일 연예인이 왜 일본에 진출하나'라며 과격하게 반대입장을 표명하는 네티즌들도 다수 눈에 띄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작년 아이리스 일본 이벤트에 참석한 김태희]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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