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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신지애(미래에셋)가 미즈노와 용품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신지애가 3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에서 일본 미즈노사의 미즈노 아키토시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용품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지애가 사용할 용품 중 클럽에 대한 부분으로 계약체결과 동시에 신지애가 사용할 맞춤클럽(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웨지)도 공개됐다. 맞춤클럽은 헤드 밸런스를 무겁게 했고 헤드스피드를 높인 것은 물론 비거리를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지난 2010년부터 미즈노 아이언(MP라인)을 사용해 온 신지애는 경기력 향상은 물론 우승에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 하에 용품 후원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즈노 골프 클럽의 개선점을 제압하고 클럽 개발 시 어드바이스에 나서는 등 미즈노 골프클럽의 개발 스태프로도 참여하게 된다.
신지애는 "미즈노와 계약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스탭들이 세심하게 맞춤 클럽을 만들어 줌으로써 더 나은 활약은 물론 세계정상의 골퍼로서 위치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미즈노 아키토시 대표(왼쪽)-신지애. 사진제공 = 세마스포츠마케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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