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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셀틱(스코틀랜드)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기성용은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이브닝타임즈를 통해 올시즌 셀틱에서의 활약에 대한 소감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우리가 스코틀랜드 리그서 최고"라며 "레인저스와 비교할 때 우리는 훌륭하고 강한 스쿼드를 구성하고 있다. 우승을 위해 더 강해져야 하지만 우리의 조직력과 개인 능력은 훌륭하다"며 소속팀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셀틱은 올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20승4무3패(승점 64점)의 성적으로 레인저스(승점 59점)를 승점 5점차로 제치며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기성용은 "시즌 종료까지 3개월 정도 남아있다. 우리가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일지는 모르지만 동료들은 훌륭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팀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서 탈락했기 때문에 레인저스보다 많은 휴식을 가질 수 있다. 때문에 리그와 다른 대회서도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셀틱에서의 포지션 경쟁에 대해선 "시즌 동안 나는 항상 경쟁한다. 벤치에 있기도 하고 선발 출전하기도 한다"며 "이것이 축구"라는 소감을 나타냈다.
지난 1월 아시안컵에 참가했던 기성용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대회 기간 중 셀틱은 리그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면서도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것은 나에게는 귀중한 경험이다. 아시안컵에 참가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기성용은 "나는 현재 매우 피곤하다. 많은 거리를 이동하고 경기도 많이 뛰었다"면서도 "하지만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3일 오전 열린 레인저스와의 2010-11시즌 스코티시컵 5라운드에 선발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 셀틱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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