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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임권택(75)감독이 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 도사'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임권택 감독은 오는 9일 방송될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다. 과거 신현준과 오정해의 부탁으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만원의 행복'에 잠깐 등장한 적은 있으나 메인 게스트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오는 17일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개봉을 앞둔 임권택 감독은 이날 방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거장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솔직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배우 출신 미모의 아내와의 만남과 결혼, 배우가 되기 위해 성씨까지 바꾼 아들에 대한 속내까지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0대 중반인 나이에도 임권택 감독은 장시간에 걸친 녹화 내내 MC 강호동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위트 넘치는 말투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권택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달빛 길어올리기'에는 배우 박중훈, 강수연, 예지원이 출연한다.
[임권택.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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