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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연일 화제에 올랐던 드라마 '시크릿가든' 이 종영한지 두 달을 채워가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빈 패러디들이 줄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인터넷 커뮤니티 다음 텔존에는 "현빈 패러디한 원빈. 단연 최고" 라는 제목으로 최근 현빈 패러디들을 모은 글이 게재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빈 패러디의 최강자로 불린 패러디는 원빈의 '윗몸일으키기 패러디'로, 이는 SK텔레콤 광고모델로 발탁된 원빈이 현빈의 윗몸일으키기를 패러디 한 것이다. 이 패러디는 가슴 떨리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현빈앓이' 못지 않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최근 가수 싸이도 '길라임' 하지원과의 CF 촬영현장에서 '시크릿가든'의 윗몸일으키기 패러디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날 촬영에서 두 사람 사이에는 드라마 속 로맨틱한 분위기는 온데 간 데 없고 서로 얼굴을 가까이 할수록 코믹함에 눈물이 날 정도로 웃음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김경진, 김갑수 등이 현빈의 윗몸일으키기 패러디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현빈 패러디의 최고령자 배우 김갑수는 패러디에 대해 "내가 현빈까지 패러디해야 하냐"며 "현빈이 날 패러디하면 모를까"라며 주위를 폭소케 해 눈길을 끌었다.
[현빈과 싸이,김갑수,원빈(위부터)의 현빈 패러디. 사진 = 다음텔존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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