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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전영록이 우유에 얽힌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는 80년대 청춘스타 전영록, 김보연, 혜은이, 이계인 등이 출연해 전성기를 회상한다.
이날 방송서 전영록은 어린 시절, 집 냉장고에 있던 우유를 꺼내 먹었다가 어머니에게 혼이 났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전영록은 "당시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들 먹이려는 우유인데 그걸 먹었다는 이유로 혼이 났다"는 그는 과거 자신의 집에 60여 마리의 애견을 키웠던 사실을 공개해 MC와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서 전영록은 "남들은 없어서 못 먹는다는 우유를 나는 강아지 먹이느라 못 먹었다"며 슬프지만 웃긴 추억을 고백했다.
한편, 전영록을 비롯해 80년대 청춘스타들이 다양한 추억담을 털어놓는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전영록.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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