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간판이 '카카오톡'인 가게가 등장해 화제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즐겨 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700만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인기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런데 최근 트위터와 블로그 등에서 '카카오톡'의 이름을 딴 가게가 등장했다는 글과 사진이 속속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실제로 가게 간판은 '카카오톡'과 똑같은 이미지를 차용하고 있다. 검정 바탕에 노란색 큰 글씨로 '카카오톡'이라고 적혀있고, 특히 '카카오톡'의 말풍선 모양 이미지가 똑같다.
단 이 간판에는 'NEW AGE. FRESH GIRL'이란 문구가 적혀 있어 네티즌들은 술집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은 "무단 이미지 도용 아니냐"며 우려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는 "'카카오톡' 가게 가면 주문도 스마트폰으로 하나요?", "'카카오톡' 친구 만들어 주나?", "완전 똑같다. 웃기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카카오톡' 간판을 사용 중인 가게. 사진 = blog.naver.com/wshuba1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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