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MINI 최초의 SAV 모델이자, MINI의 4번째 모델인 MINI 컨트리맨(MINI Countryman)이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었다.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지상고와 시트 포지션 등은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더욱 넓어진 레그룸, 헤드룸, 숄더룸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뒷좌석은 2인용 개별 좌석으로 각각 이동 및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3인용 시트도 선택 가능하다. 트렁크 수납공간은 350리터에서 최대 1,17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어, 골프백 및 서핑보드, 스노우보드 등 대용량 제품을 자유롭게 실을 수 있다.
MINI 컨트리맨에는 MINI 브랜드 최초로 4륜구동 시스템인 ‘ALL4‘가 적용돼, 보다 안정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MINI 쿠퍼 S 컨트리맨 ALL4는 MINI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에 접지력과 추진력을 추가해 MINI가 제공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언제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밖에도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대한 동력 배분을 정확하게 조절하고,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 덕분에 우수한 승차감 제공은 물론,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 등 다용도의 차량 사용을 가능케한다.
MINI 쿠퍼 컨트리맨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3,850만원, MINI 쿠퍼S 컨트리맨은 4,480만원, MINI쿠퍼S ALL4는 5,160만원(VAT 포함)이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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