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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 출연에 난항을 겪고 있는 JYJ의 인터넷 방송국이 등장했다.
3일 오후 8시 JYJ의 팬들이 힘을 모아 만든 인터넷 방송국의 공식 홈페이지가 공개됐다.
이날 JYJ 인터넷 방송국은 약 2시간 동안 개국 첫 방송을 내보내며 개그맨, 배우, 방송인, 가수, 뮤지컬 배우 등 여러 분야 인사들의 축하멘트을 담은 영상이 소개된다. 또 팬들이 직접 만든 JYJ 멤버들 관련 삼행시, 랭킹 20, 전 세계 곳곳의 팬들이 보낸 JYJ의 사진으로 만든 뮤직비디오 등이 공개된다. 이어 일주일 동안 요일별로 멤버들 특집 방송을 내보낸다.
인터넷 방송국 개국에 앞서 JYJ 팬들은 웹 디자이너, DJ, 구성 작가 등 필요 인력을 모집하며 방송국 개국을 차근히 준비해 왔다. 또한 이 인터넷 방송국은 철저히 비영리로 운영된다는 계획이다.
특히 JYJ가 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의 문제로 방송 출연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팬들이 나서 방송국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인터넷 방송국 개국으로 더 많은 팬들이 JYJ의 모습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JYJ는 최근 멤버들의 일상 생활을 카메라에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QTV 'JYJ 리얼24' 갑자기 방영 취소돼 논란이 일었다.
[JYJ.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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