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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김제동의 안타까운 식사 모습을 공개했다.
오상진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밥도 못 먹고 일하는 제동이형, 이게 첫 끼래요! 지금 국회에서 같이 촬영 중"이란 글과 함께 김제동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제동은 안경까지 벗은 채 테이블 위에 라면과 김밥 한 줄을 두고 식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라면을 바라보는 김제동의 눈빛은 측은함이 느껴져 애처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제동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형 보는 제가 다 슬프네요", "차도남 김제동 형님은 어디로 갔나요?", "왠지 취업 백수 우리 형이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제동은 지난 2월 1일 "서른여덟 미혼, 명절 회피 여행을 몰래 떠나려 합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긴 바 있어 이번 식사 사진에서 그의 외로움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김제동. 사진 = 오상진 아나운서 트위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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