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 유재석, '스타 메뚜기' 유지태에 뭐하냐며…

[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배우 유지태가 방송을 통해 한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송일국, 이종혁, 송지효, 김준, 김준호, 김대희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송일국과 개그맨 김대희가 대학교 동기라며 친분을 과시하자 개그맨 김준호도 "배우 유지태와 대학교 동기로 같이 살기도 하는 등 친하다"며 자랑했다. 이에 MC들이 유지태와의 전화 연결을 제안, 유지태는 목소리 출연을 하게 됐다.

유재석은 전화 통화에서 지금 뭐하냐고 묻자 유지태는 "토요일이어서 쉬고 있었다"고 말했고, 유재석이 재차 스타들은 주말에 뭐하냐고 묻자 유지태는 "제가 스타인가요?"라고 겸손발언을 했다.

이에 유재석이 당연히 스타가 맞다고 하자 유지태는 "영화 보고...보통 사람들과 같다"며 전화 연결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김준호는 대학교 시절 유지태의 별명이 메뚜기였던 사실도 공개해 '메뚜기' 유재석과 같은 별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지태 전화연결.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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