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송일국, 대학시절 '아웃사이더'"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청주대 연극영화학과 동기인 탤런트 송일국의 대학시절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대희는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송일국과 함께 출연해 대학시절 송일국이 '아웃사이더'였다고 폭로했다.

김대희는 "대학 시절 송일국과 친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면서 "뭐든지 독단적으로 행동했다"고 전해 송일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대희는 "대학교 때 동기가 총 40명이었지만 MT만 가면 항상 39명이었다. 송일국이 한 번도 MT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면서 "송일국은 연극영화과 수업보다 미대 수업을 많이 들어 정작 전공 수업을 빠지는 일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송일국]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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