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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싸인’이 또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3일 방송한 ‘싸인’은 23.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3.3%에서 0.5% 상승한 수치로 ‘싸인’의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는 7.3%, KBS 2TV ‘가시나무새’는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에 비해 각각 0.3%, 1.0% 상승하며 나름 선전했지만 ‘싸인’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지는 수치다.
이날 ‘싸인’ 방송에선 묻지마 망치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력한 용의자 이호진(김성오 분)이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고 고다경(김아중 분)이 그의 표적이 되는 긴장 넘치는 장면에서 방송이 끝나 다음 회에 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20부작인 ‘싸인’은 이제 단 2회만 남은 상황이다. 남은 2회 방송을 통해 ‘싸인’이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싸인'(위), '가시나무새'-'로열패밀리'포스터. 사진 = SBS, KBS, MBC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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