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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여성듀오 비온디(이프, 소린)가 이색적인 첫 데뷔 무대를 마쳤다.
비온디는 이프와 소린으로 구성된 여성 보컬듀오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 음악감독인 오준성이 직접 선발했다. 오준성 감독은 450명이 넘는 오디션장에서 비온디의 한 소절 노래만 듣고 바로 발탁했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한 여성듀오다.
이들은 배우 송새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위험한 상견례’ OST 타이틀곡 ‘이밤을 다시 한 번’을 맡아 불렀다. 이와 관련 오 감독은 “두 여성이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니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이스가 조화롭다”고 평가했다.
오 감독은 드라마 ‘꽂보다 남자’ ‘마이걸’ ‘칼잡이 오수정’ ‘마녀유희’ ‘왕과 나’ 등 많은 OST를 통해 뛰어난 음악성과 함께 대중적 성공을 거둔 최고의 음악감독이다.
비온디가 부른 ‘위험한 상견레’ OST ‘이밤을 다시 한 번’은 내주 초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 OST '이밤을 다시 한 번'으로 데뷔한 실력파 여성듀오 비온디. 사진 = 윈원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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