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38·오릭스)가 5일 주니치 드래곤스를 상대로 일본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4일 온라인판을 통해 "박찬호가 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돔에서 열리는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첫 선발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이 매체를 통해 지난 3일 끝마친 스프링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찬호는 "순조롭게 캠프에서 훈련이 진행됐으며 나 또한 훈련을 충실히 마쳤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 경기에서는 70개에서 80개 정도 공을 던질 예정이다"라며 지금부터 실전 감각을 길러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포츠닛폰은 박찬호와 이승엽을 새로운 전력으로서 기대감을 표했다. 이승엽도 "기분 좋게 연습할 수 있었다"며 캠프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찬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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