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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새 수목극 ‘49일’(극본 소현경/연출 조영광)의 여자 주인공인 이요원의 생일이 4월 9일이라 주목받고 있다.
‘싸인’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될 ‘49일’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 주인공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받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49일’에는 이요원을 비롯해 정일우, 남규리, 조현재, 배수빈, 서지혜 등이 출연한다. 특히 배우들이 드라마와 연관 깊은 생일의 소유자들이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주인공 이요원의 생일은 4월 9일로 ‘49일’과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마치 ‘49일’이 이요원을 위해 만들어진 드라마라는 인상까지 심어준다.
다른 배우들의 생일도 숫자 ‘9’로 끝나는 묘한 인연이 있다. 조현재는 5월 9일, 배수빈은 12월 9일, 정일우는 9월 9일이 생일로 신기하게도 이들 모두 9일이 생일이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런 우연은 억지로 찾아보려 해도 없다”, “이들이 같이 드라마 출연한건 운명이다”라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49일’은 지난 3일 ‘싸인’ 방영직후 3차 예고편이 공개되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1위에 등극하는 등 시작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9일'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서지혜-정일우-이요원-조현재-남규리-배수빈. 사진 = 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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